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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쓰기와 악필 교정을 한꺼번에 대입 논술 손글씨 완성


원고지 제대로 쓰기와 악필 교정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시선집중 대입 논술 교재로 쫄지 말고 논술 쓰자!


논술 공부를 좀 했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논술에 자신 있는 수험생은 별로 없다. 대입 논술 전형이 교육부의 논술 정상화 방침에 따라 논술 제시지문을 교과서와 EBS 교재 내에서 발췌하여 출제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이 실제로 느끼는 논술 체감 난이도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글을 논리정연하게 분량에 맞춰서 밀고 나가는 힘이 부족하기도 하고, 다양한 제시문의 핵심 키워드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원고지 분량에 압도되는 것도 그 이유일 것이다. 또한 글쓰기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 않는 교육 여건도 한몫하고 있다.
따라서 논술 전형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서는 누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연관관계를 파악하면서 적극적으로 부딪혀 보는가가 중요하다. 현시점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자신이 지망한 대학의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섭렵하여 출제 유형을 파악한 후 반드시 원고지에 다시 써 보는 습관을 길러서 실전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모의 논술도 실전처럼 시험 시간을 엄수하고, 원고지 분량에 유의하면서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대학이 논술시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묻고자 하는 것은 바로 교과 학습 내용을 시사 쟁점에 연결하는 능력이다

대학이 논술시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묻고자 하는 것은, 교과 학습 내용을 시사 쟁점에 연결하는 능력과 도표와 통계자료, 사례 등을 텍스트로 치환해 읽어 내는 능력이다. 즉, 대입 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핵심 키워드를 논리적으로 범주화하여 생각하고, 키워드 간의 연관관계를 살펴가며 논리를 구성하고 있는가에 있는 것이다.
남은 기간 동안 자신감 있는 논술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출문제에서 자주 다루고 있는 핵심 키워드를 정리한 후 데이터화하여 이를 논리적으로 범주화하여 생각하고, 키워드 간의 연관관계를 살펴가며 논리를 구성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바람직한 삶-행복-차별과 불평등-성찰적 자세-이타심’이라는 키워드를 순차적으로 나열하여 완결된 논리를 구성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연습을 통하여 어느 정도 탄력이 붙으면 다양한 논제로 변형하여 그에 맞춰 사고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논제가 변형되어 출제되더라도 막힘없이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원리 파악이 중요하다. 논술에서도 이 원리는 적용된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위에서 제시한 원리를 바탕으로 논술에 접근하여 기출문제를 풀면 힘들게 느껴졌던 논술을 단시간에 정복할 수 있다.


대학에서 원하는 논술 답안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대학에서 원하는 논술 답안은 무엇일까? 논술 모범 답안이란 어휘구사력이 뛰어나면서도 내용적으로 풍부하고 논리의 구성 능력 또한 탁월한 그런 답안을 말한다. 논술 답안은 사실-주장-근거와 관련한 논제의 물음을 얼마만큼 타당성 있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조리 있게 조목조목 서술해 나갈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양질의 문제(각 대학별 입학처에 게시된 기출문제)와 잘 쓴 논술 답안을 섭렵하여 글이 논제의 요구와 논증 평가 항목별 서술 유형에 맞춰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살펴가며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논리가 어떤 어휘를 사용해서 확장되고 있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이 부분은 논술전형의 합격과 불합격을 가늠하는 핵심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각 대학의 논술 시험 공통 유의사항

1. 답안에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을 쓰기 말 것.
2. 답안에 제목을 달지 말 것.
3. 제시문의 문장을 그대로 옮겨 쓰지 말 것.
4.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하며, 답안지의 테두리 선을 벗어나지 말 것.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비판적이거나 창의적인 생각까지 더해 글로 정리하는 걸 반복하는 게 좋다. 논술 평가에서는 화려한 글보다는 논리적인 글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