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래 사는가’의 문제를 넘어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것인가’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우리의 몸은 그렇게 튼튼하지 않다. 누구나 한 번은 아플 수 있고, 때로는 큰 통증으로 고통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통증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은 몸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식이며, 통증을 통해 몸이 어떤 병균과 싸우고 있거나 어딘가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통증의 원인 제거는 생각하지 않고, 통증을 없애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약을 복용하고 주사를 맞는다. 현대 의학인 약과 주사는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강한 약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돼 큰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처럼 신체 어딘가에 문제가 있고 진심으로 그것을 치유하고 싶다면 우리의 평소 생활을 되짚어보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정말로 좋아지고 싶다는 신념과 믿음, 즉 자기암시이다. 이러한 마음이 있어야만 먹는 것, 자세, 생활 습관 등을 고치면서 정면으로 병과 맞설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